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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9일 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의류분야 프리랜서로 일하는 A씨(32세, 청담동 거주)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9~23일 사업 파트너 10명과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함께 출장을 다녀온 38세 남성(광진구 거주)도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출장 동행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에 따라 지난 28일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며, 입국 후부터 현재까지 마스크를 쓰고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는 A씨의 자택과 사무실, 방문지 10곳을 방역 소독하고,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