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 붕괴 후 1993까지 밀려

2020-02-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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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3% 이상 하락 중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 우려로 코스피가 장중 2000선 아래로 추락했다.

28일 오전 11시 4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12포인트(2.68%) 내린 1999을 찍은 이후, 12시 18분엔 1993.11(-2.94%)까지 밀렸다. 코스닥도 615.81(-3.51%)까지 떨어졌다.

장중 코스피 200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2019년 9월 5일(장중 저가 1992.51)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되고 각국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역시 크게 뒷걸음질 치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공포 심리가 확산하면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폭락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19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5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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