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창원 공장, 28일 임시 폐쇄…직원 가족 코로나 의심

현대로템의 창원 공장이 코로나19 여파로 28일 임시 폐쇄됐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공장을 임시 폐쇄하는 한편 공장 전 구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 같은 조치는 창원 공장에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 1명이 전날 "발열 증세가 있는 가족이 있다"고 회사에 알림에 따라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공장은 다음달 3일 다시 가동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다음달 2일은 단체협약상 3·1절 대체휴일이라 실제로 공장을 폐쇄하는 것은 28일 하루"라며 "생산 차질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현대로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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