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000명 넘어…대구‧경북만 1708명 (상보)

속속 대구 도착하는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보다 256명 더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2022명이 됐다.

추가된 확진자 중 지역별로는 대구가 182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경북이 49명 추가됐다. 이로써 대구는 총 1314명, 경북은 394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 두 지역에서만 총 170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서울 6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남 4명, 경남 3명, 부산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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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검사는 총 6만8918명이 받았으며 4만416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4751명이다.

감염 후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26명, 사망자는 13명으로 전날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