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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7일 벡스코 신종 코로나 예방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거돈 부산시장은 제101주년 3·1절 기념식 취소와 관련, 특별 성명을 통해 “101년 전 대한독립을 위해 온 겨레가 하나가 되었듯이 지금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온 시민이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8일 "오직 뜨거운 애국심과 조국의 독립을 향한 열망으로 하나가 된 그 '단결의 힘'이 가장 절실한 때"이라며 "과도한 불안과 공포는 경계해야 한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시고,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과 외부활동은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27일까지 부산지역 확진자가 60명까지 증가한 가운데 부산시는 사전 방역과 신속한 확진자 동선파악을 통한 감염경로 차단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