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농산물도매시장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6일 '긴급 도매시장 종사자 대표회의'를 개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중도매인 소매점포 영업시간 단축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팔용·내서 도매시장 내 영업 중인 중도매인 소매점포 66곳에 대해서는 당초 밤 9시까지였던 영업시간을 평일 저녁 7시로, 토요일에는 오후 1시로 앞당겼다. 일요일의 경우 전체 휴무로 결정했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도매시장을 코로나19 위험으로부터 철저히 사수해 안정적으로 관내에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