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는 지난 26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1차 검사 결과가 나온 신도는 1016명이며, 이 가운데 83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832명은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7446명은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 관련 브리핑에서 "신천지 교인 중 유증상자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한 것 중 확진자 비율은 약 80% 정도로 대단히 높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성도 1848명 가운데 현재까지 8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2/27/20200227161743158798.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성도 1848명 가운데 현재까지 8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