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 따르면 2번째 확진자는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26세 남성 A씨다. A씨는 지난 17일~21일 5일간 회사 업무차 대구를 방문한 이력이 있다.
A씨는 21일 오후 20시29분 KTX동대구역에서 출발해 22시12분경 서울역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후 A씨는 26일까지 자택에서 자발적 격리에 들어갔다. 신천지 수퍼전파 사태를 인식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A씨의 동거인 3명은 자가격리 조치 중이며 검사결과는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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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악구청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