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화동양행,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메달 선봬

[사진=풍산화동양행]

풍산화동양행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메달’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싱가포르 조폐국과는 ‘무궁화 입체 기념은화’를 함께 판매한다.

한국조폐공사 추념메달은 3∙1 운동으로 1920년 감옥에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항거를 기억하고자 기획됐다.

‘추념금메달 I’(金99.9%, 31.1g, 40mm, 소장용 프루프급, 500장 한정)은 3.1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가 일제에 항거하던 ‘아우내 장터’를 소재로 한다. 이를 태극과 무궁화가 감싸 안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추념금메달 II’(金99.9%, 15.55g, 28mm, 소장용 프루프급, 500장 한정)는 태극기를 들고 있는 유관순 열사의 모습과 배경에 서대문 형무소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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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념은메달’(銀99.9%, 31.1g, 40mm, 소장용 프루프급, 2,000장 한정) 앞면은 ‘추념금메달 I’과 같은 디자인에 무궁화 부분을 컬러로 처리됐다.

추념메달의 공통뒷면은 무궁화가 숫자 100에 걸쳐 있고, 유관순 열사의 유언 중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 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가 발췌 각인됐다.

‘무궁화 입체 기념은화’(은99.9%, 31.1g, 43.55x43.47mm, 프루프라이크, 니우에, 전 세계 5,000장 한정)는 싱가포르 조폐국에서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메달 출시와 일정을 맞춰 발행한다.

예약접수는 3월 2일부터 13일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 및 한국조폐공사, GS샵,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