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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제공]
서울 양천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양천구에 따르면 양천구 신월3동에 거주하는 26세 여성 A씨가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10일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접촉의료진 격리, 방역 소독 등의 관련 조치를 시행했다. 또 A씨 동거인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와 검체조사를 실시했다.
양천구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에 협조해 감염위험성이 있는 증상 발현 이후 동선을 신속하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양천구는 구청 및 동주민센터를 제외한 체육시설, 도서관 등 모든 공공시설을 임시 휴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