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 된 낡은 광주역 '스테이션G'로 탈바꿈한다

2020-02-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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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준공...창업 중소벤처산업 플랫폼으로 활용


지난 1969년에 지어진 광주역사가 새롭게 탈바꿈한다.

오는 2022년 12월이면 그 자리에 지하 2층, 지상 7층짜리 건물 '스테이션G'가 산뜻하게 들어선다. 
 

광주광역시가 26일 당선작으로 선정한 '스테이션G' 조감도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26일 ‘스테이션G’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장차 이 건물을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해 창업과 중소벤처산업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실시한 ‘스테이션G’ 건립 설계공모 심사에서 ㈜건축사사무소 휴먼플랜 등 2개 회사가 함께 제출한 작품이다.

배치와 토지활용도, 내‧외부 공간 계획, 입면디자인 계획, 주변 공간 환경과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3월 용역을 착수해 내년 1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2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40억원이다.

스테이션G는 부지면적 5500㎡에 지하 2층, 지상 7층 내외, 연면적 1만1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창업공간과 중소벤처기업 입주 공간, 회의실 등의 사무공간과 공동작업실, 휴게․편의시설 등 지원 공간이 들어선다.

광주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스테이션G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된 공모에 6개 팀이 참가해 지난 12일 총 2개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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