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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보건소에 선별진료소 텐트 3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 텐트는 기존 6개에서 9개를 늘었다.
지난 24일 시민 12명이 선별진료소에서 역학조사와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대상이 확대됐지만 원칙적으로 중국 등 해외 코로나19 발생국가와 국내 발생지역 방문, 확진자 접촉 등으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병·의원을 가기 전 먼저 선별진료소에서 상담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