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천지 교인 자가격리, 정부가 자택방문해 검체 채취

2020-02-26 11:13
  • 글자크기 설정

정부, 신천지 21만2000명 명단 확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신천지 교인 21만2000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호흡기증상 및 발열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증상을 확인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6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신천지 교인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정부가 신천지 전체 신도의 명단을 확보한 만큼 지자체별로 명단을 전달해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지자체는 전체 신도별로 호흡기 증상과 발열 등 유증상자를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을 대상으로 자택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진담 검사해 신속하게 코로나19를 파악할 것”이라며 “중대본과 지자체가 긴밀하게 공동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