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 445억 지원

2020-02-26 10:08
  • 글자크기 설정

- 28일까지 농가 신청계좌로 지급…ha당 36만 7160원 -

[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12만 1332㏊의 농지를 대상으로 2019년도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80㎏당 목표가격 21만 4000원보다 수확기 쌀값(2019년 10월∼2020년 1월)이 하락할 경우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을 제외하고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2019년산 살 변동직불금은 80kg 기준 5480원으로, 벼를 재배한 농가는 ha당 36만 7160원씩 지급받는다.

도내 쌀변동직불금 총지급액은 445억 5000만 원으로, 2018년산 212억 원보다 233억 5000만 원 증가했다.

이는 2019년산 수확기 쌀값(18만 9994원)이 2018년산 쌀값(19만 3448원)보다 3454원이 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

도 관계자는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새로 시행되는 공익직불제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