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소독용품과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2020개를 구호단체에 전달한다. 향후 자가격리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40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도 신규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한도는 5억원이다. 기존대출 만기 및 분할상환 도래 시에도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해준다. 최대 1.3%의 금리감면도 지원한다.
임직원 대상의 전통시장 소비 독려 등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도 나선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및 명동 사옥, 세종시 등 총 3개소에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상담센터도 운영한다. 향후 지역 주요 거점 점포 등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