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룰라 출신 김지현, 채리나 그리고 가수 변진섭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진섭은 90년 최고의 라이벌 가수 신승훈과의 과거 인기 대결을 떠올리며 감상에 젖어 눈길을 끌었다.
변진섭은 1966년생으로 올해 55세다. 1987년 1집 앨범 '홀로 된다는 것'으로 데뷔했다. 1집 앨범으로 국내 남자가수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수많은 여성팬들을 거느린 청춘스타로 발돋움 했다. 변진섭은 그해 제 1회 MBC 신인가요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