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광주광역시 현재 확진자 7명 격리치료 중

2020-02-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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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신천지교회 신자... 2명 증상 사라져 20일 격리해제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현재 7명이다.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30대 초반으로 조선대병원과 전남대병원에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4명은 신천지교회 신자다.

최근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은 증상이 사라져 지난 20일 격리해제됐다.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 7명이고 최근 2명은 증상이 사라져 격리해제됐다.사진은 신천지광주교회 [사진=연합뉴스 제공]



23일 새로 확진자가 된 G씨는 확진자 B씨의 배우자로 이날 양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됐다.

광주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결성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확진자와 접촉자를 집중 관리하고 시민홍보와 공직사회 확산을 막고 있다.

특히 광주 신천지교회와 TF팀을 구성하고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교회측으로부터 107명의 명단을 전달받고 검사와 자가격리,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를 확인, 방역소독하고 임시휴업 조치했다.

또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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