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미세먼지 저감...전기이륜차 구입 최대 330만원 지원

2020-02-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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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6900만원을 들여 대당 최대 33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등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271대 보급 지원에 이어 추진되는 전기이륜차 구매 모조금 지원 사업은 모두 30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형차는 최대 210만원, 소형차는 260만원, 대형과 기타형은 330만원까지 지원하며, 공고일(19일 기준) 전일부터 안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려는 시민은 오는 26일부터 제조·판매사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승용차 249대에 대해 경기도내 다른 지자체보다 100만원 많은 최대 14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할 경우 유형·규모별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차의 보급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산시가 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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