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한·러 수교 기념행사 개최를 위한 첫 공식회의를 주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제1차 준비위원회'를 주재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한·러 정상은 지난 2018년 6월 수교 30주년인 올해를 '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수교 기념행사 개최를 위해 양국 준비위원회를 구성,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우리 측은 정세균 전 준비위원장이 국무총리로 임명됨에 따라 지난 1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러시아 측 준비위원장은 유리 트루트네프 극동 부총리가 맡았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홍 부총리가 지난 7일 주재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점검회의'에서 논의한 훈령 개정안이 지난 18일 발효되는 등 추진체계가 갖춰진 이후 개최된 첫 공식회의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계획' 안건을 상정해 양국 기념사업안을 △공동번영 △미래지향 △창의혁신 △열린참여 등 4대 분야로 분류하고 러시아 측과 함께 중점 추진할 프로그램을 분야별로 각 3개씩 12대 '공동 브랜드 프로그램안'으로 선정했다.
더불어 이에 해당되는 양측 50개 단위사업을 우리 측 안으로 잠정 설정했다.
이날 의결된 사항은 향후 러시아 측과 실무협의를 거쳐 내달 중 추진 중인 한·러 준비위원장 협의에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올해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준비된 다양한 분야에서 기념사업이 양국 국민에게 공감을 얻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제1차 준비위원회'를 주재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한·러 정상은 지난 2018년 6월 수교 30주년인 올해를 '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수교 기념행사 개최를 위해 양국 준비위원회를 구성,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우리 측은 정세균 전 준비위원장이 국무총리로 임명됨에 따라 지난 1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러시아 측 준비위원장은 유리 트루트네프 극동 부총리가 맡았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홍 부총리가 지난 7일 주재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점검회의'에서 논의한 훈령 개정안이 지난 18일 발효되는 등 추진체계가 갖춰진 이후 개최된 첫 공식회의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계획' 안건을 상정해 양국 기념사업안을 △공동번영 △미래지향 △창의혁신 △열린참여 등 4대 분야로 분류하고 러시아 측과 함께 중점 추진할 프로그램을 분야별로 각 3개씩 12대 '공동 브랜드 프로그램안'으로 선정했다.
이날 의결된 사항은 향후 러시아 측과 실무협의를 거쳐 내달 중 추진 중인 한·러 준비위원장 협의에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올해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준비된 다양한 분야에서 기념사업이 양국 국민에게 공감을 얻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