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 동참

2020-02-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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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본사에서 임직원 자발적 헌혈 나서

한국수자원공사 전경[사진=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21일 오전 대전 본사에서 겨울철 수혈용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에 참여한다.

이번 헌혈은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겨울철에 더해 신종 바이러스인 ‘코로나19’의 확산 우려 등으로 헌혈 참여율이 저조해 혈액 수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 1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준비했다.

헌혈에 참여한 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은 의료진의 문진을 거쳐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하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이용해 진행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에 따르면 국내 적정 혈액 보유량 5일분에 비해 현재 4.4일분 정도로 감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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