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긴급 관계장관회의 마쳐…내일 중수본 회의서 결과 발표

2020-02-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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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유은혜 부총리 등 참석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단계 상향 여부와 최근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대구·경북 지역 상황 점검·대응방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1일 오전 8시 관계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와 함께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이날 점검한 사항들을 최종 논의한 후 발표할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열린 확대 무역전략조정회의에 소독을 받으며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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