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숙 예비후보, '의정부에 제2경기문화의전당 유치'

문은숙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하고 [사진=임봉재 기자]

문은숙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2경기문화의전당 유치 등을 뼈대로 한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20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경기문화의전당 유치,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 무상교육기회 제공, 공연장 유치 등 지역경제 효과 창출 등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문화예술허브로 만들겠다"며 "첫발로 제2경기문화의전당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화예술 사각지대인 의정부를 비롯해 인근 지역을 포함한 100만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이 될 것"이라며 "봉준호 감독, 방탄소년단 등을 상징하는 신한류의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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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형 공연장을 유치하면 지역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 특히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4·15 총선에서 김민철 예비후보과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