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황교안·홍준표·김태호 내일 공천 면접

2020-02-19 18:02
  • 글자크기 설정
미래통합당이 황교안 대표와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 이른바 ‘지도자급’에 대한 공천 면접을 20일 실시한다.

19일 통합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오전 10시 40분, 홍 전 대표는 오후 2시, 김 전 지사는 오후 2시 5분에 각각 면접 심사를 본다.

앞서 황 대표는 서울 종로, 김 전 지사는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에 공천을 각각 신청했다. 홍 전 대표는 당초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관위의 ‘험지 출마’ 요구에 부응해 사실상 경남 양산으로 출마 희망지를 옮겼다.

면접은 다(多) 대 일(一) 형식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지도자급 면접을 앞두고 황 대표의 경우 사실상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대결이 확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 전 대표와 김 전 지사는 공천 신청지를 놓고 공관위와 설전을 벌인 만큼 공관위의 총선공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굳은 표정의 김형오 공관위원장.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금까지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