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로 재단 임직원만 참석하여 윤리·인권경영 선포와 간담회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재단 임직원은 기념식에서 올바르고 깨끗한 공직 윤리관을 정립하고 이를 실천할 의지를 천명했으며, 당당한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인천복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출범 한 해 동안 재단은 ‘당당한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인천복지드림(인복드림)’이라는 인천형 복지 비전을 제시했고, 인천시민복지기준선 설정 연구를 비롯한 8건의 굵직한 정책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사회복지 시민교육, 사회복지활동가 학교운영, 사회복지 학습동아리 활동지원, 복지사각지대 대책 마련 토론회 등 시민력을 강화하고, 민ㆍ관 소통을 위한 간담회 등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재단은 인천복지의 비전을 실현할 정책연구와 함께 인복드림 시범사업과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유해숙 인천복지재단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2020년은 인복드림의 내용들을 하나씩 실행하여 인천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중심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