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장성군이 오는 28일까지 군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장성군은 양성평등정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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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여성친화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군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성평등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린 '2019년 장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모습[사진=장성군 제공]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안전 등을 구현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장성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뽑아 생활하면서 불편한 내용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또 양성평등과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고 마을 단위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사업을 벌인다.
장성군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뒤 ‘꿈과 희망이 있는 여성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을 슬로건으로 5가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2년까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돌봄 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