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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2시 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전 거래일 대비 2400원(4.94%) 내린 4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이 사내이사 후보로 제안한 김치훈 전 한국공항 상무가 사퇴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주주연합은 지난 13일 한진칼 사내이사 후보로 김 전 상무를 추천했다. 그러나 김 전 상무는 이날 한진칼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주주연합 측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김 후보자는 오늘 새벽 건강상의 이유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알려왔다"며 "이러한 일에 흔들림 없이 계속 한진그룹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