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중국 내 우호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대련시, 중경시, 천진시, 허난성 4개 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에 지난 13일 서한문을 전달했다.

인천시의회, 중국 우호도시에 위로와 응원 메시지 전달[사진=인천시의회]
서한문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국의 각 도시 시민들을 위로하고,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국 국민들과 각 도시의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응원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중국 대련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샤오성펑(肖盛峰) 주임은 2월 14일 감사 서한문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우정어린 위로와 응원의 글을 보내준 인천광역시의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종식 후 양 도시·국가간 교류를 더욱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