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진인탄 병원에서 지난 13일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진료기록을 학인하고 있다. (사진=우한 로이터 연합뉴스)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6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COVID19)의 감염 확산 방지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통해, 감염자 중 중환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 중심지인 후베이성(湖北省)을 제외하면 중환자 비율은 피크인 1월 27일 15.9%에서 2월 15일에는 7.2%로 개선되고 있다.
후베이성 우한(武漢)시의 중환자 비율은 1월 28일 32.4%에서 2월 15일에는 21.6%로, 동 성의 그 외 도시는 1월 27일 18.4%에서 11.1%로 낮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