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 규모는 10대이며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등은 우선 대상자로 지정돼 2대에 해당하는 보조금이 우선 지원된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차로 대당 325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19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예정인데 지원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또 보조금을 지원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안에 차량을 판매할 경우, 의무운행기간이 구매자에게 인계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수소전기차 구매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수소전기차의 충전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