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자동차 배출가스 감소...수소전기차 구매지원

2020-02-17 10:27
  • 글자크기 설정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 규모는 10대이며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등은 우선 대상자로 지정돼 2대에 해당하는 보조금이 우선 지원된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차로 대당 325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19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예정인데 지원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관내 등록돼 있는 18세 이상 개인과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며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에 수소전기차 제조사와 차량구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 보조금을 지원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안에 차량을 판매할 경우, 의무운행기간이 구매자에게 인계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수소전기차 구매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수소전기차의 충전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