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4일 전 거래일 대비 0.2원 오른 11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2.0원 오른 1184.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였다. 장 초반에는 1185.3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불안 심리는 장 전체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내 코로나 19 확진 범위는 13일 하루새 사망자 123명 확진자 5090명까지 늘었다. 다만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가 절반 가량 줄어든 점은 긍정적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77.76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76.99원)에서 0.77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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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