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3포인트(0.48%) 오른 2243.59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대비 0.25포인트(0.01%) 내린 2232.71에서 출발한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로 돌아서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이날 외국인이 940억원을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 1088억원을 순매도 했다.
장 초반 부진은 전날 뉴욕증시가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매도세 유입으로 소폭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이날 증시도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는 신규 바이러스 감염자 증가가 아닌 통계방식의 변경으로 이루어진 만큼 지나친 우려는 기우라는 분위기가 유입된 영향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포인트(0.19%) 오른 688.91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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