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 예감

 

[사진=뮤지컬 2020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영국 라이선스 뮤지컬 ‘2020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펀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 트레이드에서 진행 중이다. 펀딩 성공률이 약 140%를 달성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뮤지컬 <미드나잇>의 크라우드 펀딩 성공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증권형과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에 모두 성공했으며 뮤지컬로는 최초로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사례가 됐다.

2017년 뮤지컬 <미드나잇>은 초연 특성상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또 증권형 채권 만기일에 모든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전액 상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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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2020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디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밤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인간의 어두운 내면과 고통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올해는 스토리는 같지만 각기 다른 버전의 무대를 선보이는 ‘'유어 초이스 오브 미드나잇'(Your choice of MIDNIGHT)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한국 오리지날 버전 <미드나잇:앤틀러스>와 영국 오리지널 버전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을 연속해 선보이는 이례적인 프로젝트다.

2020년에 만나게 될 뮤지컬 <미드나잇:앤틀러스>와 <미드나잇:액터뮤지션> 또한 관객과 투자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31일 티켓 판매를 진행한 2020 뮤지컬 <미드나잇: 앤틀러스>의 프리뷰 공연 티켓은 당일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 주었다.

펀딩 성공률 100%를 웃돌며 크라우드펀딩을 마무리 지을 ‘2020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은 오는 4월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