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IHI 등이 방글라데시 교량공사 완료

2020-02-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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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교량 개보수 작업과 제2교 신설이 완료된 메그나교 (사진=IHI 제공)]


일본의 중공업 업체인 IHI가 13일, 일본 기업 3개사와 방글라데시에서 진행한 교량 개보수와 증강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교량 교통량은 공사전에 비해 80%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수도 다카와 치타공을 잇는 국도에 위치한 3개 교량의 개보수와 각각 다리에 병행하는형태로 2개 교량을 건설했다. 일본 정부의 엔차관 안건으로, IHI 산하 IHI 인프라 시스템, 오바야시구미(大林組), 시미즈(清水)건설, JFE 엔지니어링 등 4개사가 총 900억 엔으로 공사를 수주했다. 2016년 1월에 착공해 올 1월 3일에 완공했다. 이달 9일에는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개보수와 증강으로 교량 교통량은 확대될 전망이다. 2012년 실적과 2023년 목표치를 비교하면, 1일당 평균교통량은 카치푸르교가 7만 6732대에서 13만 6030대, 메그나교와 구무티교가 각각 6만 5008대에서 11만 6342대로 증가할 것으로 일본국제협력기구(JICA)는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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