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접수받아'

2020-02-14 09:29
  • 글자크기 설정

이달 24일부터 5월29일까지 접수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오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2020년 1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는 여성비전센터 4층 대강당에 마련된 접수처, 이후에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재학증명서 등과 함께 지원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학생,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이며, 만 29세 이하 학생 본인과 가구원(본인 기준 조부모·외조부모·부모·배우자·자녀) 1인 이상이 함께 공고일과 지원일 현재 관내 3년 이상 계속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대상 학교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와 동일하고 대학원이나 외국 소재 학교는 제외된다.

재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여야 하며 100분위 성적 60점 이상 취득해야 한다.

시는 지원 대상자들에게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부담 등록금의 절반(연 최대 200만원 한도)을 지원한다.

윤화섭 시장은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시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관내 모든 대학생들이 지원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