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알지(NRG) 천명훈과 노유민이 고(故) 김환성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추모곡을 공개했다.
13일 천명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작곡한 김환성의 추모곡 ‘보고파’(ft. 노유민)를 공개하며 "이 노래는 2018년 5월 NRG로 발매하려고 했지만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던 곡이다. 오직 환성이만을 생각해서 만들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환성이와 내가 살면서 사별한 많은 사람을 그리워하고 내가 겪었던 그동안 표현할 수 없었던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환성이는 1997년 깨비깨비로 활동하던 시절 방송국 화장실에서 처음 얘기를 나누었고 엔알지 멤버 합류를 권유했다. 나는 그 누구보다도 환성이를 그리워했다. 환성아 네가 가끔 보고 싶지만 오늘 이후로 편히 잠들어있는 너를 더이상 깨우지 않겠다 영면해라 사랑한다"며 그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노유민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월 14일은 많은 사람에게 밸런타인데이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사랑을 표현하고 고백하는 날이지만 저에게는 하늘에 있는 영원한 NRG 멤버, 천사 안토니오 김환성의 생일로 기억하며 그리운 날 이기도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항상 많은 팬 여러분들이 환성이의 2.14 생일과 6.15 기일 날이 다가올 때 마다 기억해 주시고 찾아와 추모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라며 "하늘에 있는 천사 안토니오 환성이와 천재일우 팬 여러분들에게 이 곡을 바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환성은 지난 1997년 5인조 그룹 NRG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리며 활동했으나 데뷔 3년 만인 2000년 1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김환성은 감기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뒤 갑작스러운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인해 뇌사 상태가 빠졌고 결국 인원 9일 만에 숨을 거뒀다.
13일 천명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작곡한 김환성의 추모곡 ‘보고파’(ft. 노유민)를 공개하며 "이 노래는 2018년 5월 NRG로 발매하려고 했지만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던 곡이다. 오직 환성이만을 생각해서 만들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환성이와 내가 살면서 사별한 많은 사람을 그리워하고 내가 겪었던 그동안 표현할 수 없었던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환성이는 1997년 깨비깨비로 활동하던 시절 방송국 화장실에서 처음 얘기를 나누었고 엔알지 멤버 합류를 권유했다. 나는 그 누구보다도 환성이를 그리워했다. 환성아 네가 가끔 보고 싶지만 오늘 이후로 편히 잠들어있는 너를 더이상 깨우지 않겠다 영면해라 사랑한다"며 그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노유민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월 14일은 많은 사람에게 밸런타인데이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사랑을 표현하고 고백하는 날이지만 저에게는 하늘에 있는 영원한 NRG 멤버, 천사 안토니오 김환성의 생일로 기억하며 그리운 날 이기도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김환성은 지난 1997년 5인조 그룹 NRG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리며 활동했으나 데뷔 3년 만인 2000년 1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김환성은 감기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뒤 갑작스러운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인해 뇌사 상태가 빠졌고 결국 인원 9일 만에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