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군제, 베트남 플라스틱 필름 공장 가동 개시

2020-02-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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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크 필름(사진=군제 홈페이지)]


일본의 섬유 및 플라스틱 필름 제조사 군제가 12일, 베트남 남부 빈즈엉성에 건설한 플라스틱 필름 공장이 지난달 6일 가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동 사의 차별화된 제품인 수축 필름의 시장확대를 도모한다.

군제는 지난해 8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확대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으며, 공장 신설에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신규 회사 군제 플라스틱 & 엔지니어링 오브 베트남을 빈즈엉성의 베트남 싱가포르 제2공업단지(VSIP2)에 설립했다.
신규 공장에서는 패트병 등에 주로 사용되며, 가열하면 수축되는 필름인 '슈링크 필름'을 제조한다. 홍보관계자에 의하면, 신규 회사는 올해 매출액 15억 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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