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 본격 추진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전라남도와 목포시, 여수시, 강진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4곳 자치단체는 국비 6억원씩 지원받게 되고 자체사업비 6억원을 포함해 각각 12억원을 투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라남도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은 김영록 전남지사(사진 왼쪽)가 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 CCTV 영상정보를 연계한 후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 제공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해남군 마을 구석구석, CCTV로 안전 지킨다
• 나광국 전남도의회 예결위원장, 관내 사회복지시설 찾아 위문

이 사업은 방범·방재·교통 등 개별서비스를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특히 이미 공모사업을 추진 중인 4개 시군(나주, 순천, 함평, 완도)을 비롯해 이번에 선정된 3개 시군과 연계해 2023년까지 도내 모든 시군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