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지상6·지하6층 공유오피스 생긴다

2020-02-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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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은 보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변에 지상 6층 규모의 공유오피스 건물이 들어설 전망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이태원로에 있는 한남동 736-9 외 2필지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 곳에는 지상 6층, 지하 6층, 연면적 7506㎡ 건물이 생기고 공유 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아울러 상당한 높이 차이가 있는 이태원로와 그 남쪽 골목길을 오가는 보행 약자용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대상지역은 이태원로변에 위치한 부지로서 적정 규모의 공유오피스 도입을 위해 획지계획 변경·최대개발규모를 완화하는 사항으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한 것이다.

한편 이날 함께 안건으로 오른 발산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 동작구 상도동 373-1번지 일원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은 보류됐다.
 

이태원 공유 오피스 조감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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