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교진은 한끼 도전을 위해 벨을 눌렀고 이 집은 알고보니 '미스터트롯' 출신 차수빈의 집이었다. 어머니는 "반찬이 없는데 어떡하냐"며 처음엔 걱정했지만 이내 "들어오시라"라고 수락했다.
어머니는 인교진과의 만남에 "대박이야"라며 기뻐했다. 인교진은 "어제 재방송을 봤다. '당돌한 여자' 부른 가수 아니냐. 너무 신기하다"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차수빈의 아버지는 "이번에 '미스터트롯' 나가서 가사를 까먹는 바람에 의기소침해했는데, 잘되라고 응원하러 와주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면서 호탕한 웃었다.
한편 차수빈은 1987년생으로 183㎝의 훤칠한 키에 미남형 얼굴로 데뷔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차수빈은 중·고교 시절 야구선수로 활약했지만 부상 때문에 야구를 포기하고 사업가인 아버지의 권유에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수빈은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차수빈은 곡 '당돌한 여자'를 부르며 가사를 까먹었고,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