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11일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김종성, 이하 공사)와 ‘세어도 어촌뉴딜 300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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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한국농어촌공사, 세어도 어촌뉴딜300사업 협약 체결[사진=인천시 서구]
‘세어도 어촌뉴딜 300사업’은 세어도가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세어도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세어도 어촌뉴딜 300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상향식 사업이라는 점”이라며 “공사와 함께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공감하고 수렴해 사업내실화에 집중할 것이며, 특히 소외된 어촌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성 김포지사장은 “이번 ‘세어도 어촌뉴딜 300사업 위․수탁협약’을 통해 인천 서구와 협업해 낙후된 세어도 어촌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다시 오고 싶은 세어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19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70개소 중 10개소를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공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세어도의 새 모습을 만들기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