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IP 기반 천장형 빔포밍 마이크 ‘MAS-A100’ 발표

2020-02-12 09:40
  • 글자크기 설정

핸즈프리 환경 구축으로 보다 유연하고 자유로운 회의, 강연 및 프레젠테이션 지원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사업부는 핸즈프리(hands-free) 환경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IP 기반의 천장형 빔포밍 마이크 'MAS-A100'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MAS-A100은 마이크를 들거나 장착하지 않고도 프레젠테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MAS-A100은 소니의 독자적 알고리즘으로 불필요한 피드백을 제거하고 음성만을 추출하는 ‘지능형 피드백 감쇄 기능’과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신호를 보내는 ‘빔포밍 기술’이 적용됐다.

사용자는 공간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오토 게인 컨트롤(Automatic Gain Control) 기능으로 발표자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목소리 크기를 일정 볼륨으로 자동 조정한다. 배터리를 교체하지 않아도 돼 장비 관리가 쉽다.

MAS-A100은 음성 증폭과 녹음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듀얼 채널 출력을 지원한다. 발표자의 음성을 선명하게 출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 등 참가자 음성까지 폭넓은 범위의 오디오를 동시에 녹음 장치로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에어컨, 프로젝터 팬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자동 소음 감소 기능이 탑재돼 강의 및 회의 녹음에 적절하다.

설치와 사용이 쉬운 것도 특징이다. 디지털 AoIP(Audio over IP) 네트워킹 표준인 Dante® 지원으로 기존 AV 환경에 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제품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 장비를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는 PoE 기능을 통해 전원 관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강의실 환경에 맞게 오디오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자동 보정 기능과 IP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수의 마이크를 중앙에서 설정 및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소니의 무료 소프트웨어 ‘MASM-1’도 탑재돼 있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관계자는 “소니의 새로운 빔포밍 마이크는 기존 마이크 설치 시 걸림돌이 되던 높은 비용과 낮은 음질, 복잡한 설치 프로세스 등의 문제를 해결해준다”며 “더욱 깨끗하고 선명한 오디오 품질을 경험할 수 있으며, 나아가 현장 강의는 물론 원격 강의에서도 더욱 활발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적극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AS-A100 제품 모습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