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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철파엠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날 김영철은 신혜선에 "2013년 신혜선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나"라는 질문을 건넸다. 신혜선은 "이런 말을 하면 울 것도 같다"면서 "아침이니까 감수성이 풍부해지나?"라며 잠시 머뭇거렸다.
이어 "음악을 깔아주겠다"는 김영철의 말에 "그런 분위기 아니다"라며 "'혜선아 빨리 운동 시작해'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쾌활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혜선은 "그때는 운동을 아예 안하고 있었다. 또 '고생했다', '더 열심히 살아. 파이팅'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신혜선은 “악플을 보면 기분이 좀 그렇다”고 악플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그러자 김영철은 “없는 것보단 있는 게 낫다”고 말했고, 신혜선은 “맞다. 없으면 좀 그렇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선은 데뷔작인 '학교 2013'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음성을 듣고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신혜선은 오는 3월 5일 개봉하는 영화 '결백'에서 정인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