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오라클 자율운영 DW로 시스템 반도체 보안 관리 강화

2020-02-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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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이 효율적인 보안 관리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오라클 자율운영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DB하이텍은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웨어하우스(Oracle Autonomous Data Warehouse, ADW) 기반의 자동화된 보안 로그 시스템을 운영하며 보안 이슈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DB하이텍에 따르면, ADW를 통해 보안사고 발생 시 가동이 중단되는 자동화된 생산 공정을 기반으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할 수 있게 됐고, IT와 보안 담당 직원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고도로 시각화된 대시보드를 통해 보안 관련 정보를 한눈에 이해하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도 가능해졌다.

DB하이텍은 오라클 자율운영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이전에는 주간 보안 관련 리포트를 수행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을 활용했다. 이러한 수작업 기반의 분석은 가시성, 생산성, 상호 운용성이 낮아 급변하는 데이터 환경에서 증가하는 보안 로그를 효과적으로 관리·분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때문에 분석 과정 전반을 혁신하고 새로운 보안관리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웨어하우스 기반 보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후 DB하이텍 내 현업부서의 사용자들은 IT 담당자의 도움 없이도 직접적으로 보안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다층적인 보안 분석을 진행하는 자율운영 데이터웨어하우스는 관리자들이 보안 관련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던 보안로그 관리를 자동화해 현업 사용자들이 새롭게 감지한 보안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양승주 DB하이텍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시스템 반도체 분야는 고도의 데이터 보안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첨단 제조산업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안 관리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오라클 자율운영 클라우드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하는데 필요한 자동화된 데이터 분석과 이에 따른 보안 이슈의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오라클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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