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농업용 가설건축물 양성화 상담 지원

2020-02-11 11:07
  • 글자크기 설정

연말까지 건축허가과 내 상담센터 운영…합법화 방안 안내

처인구 농촌지역인 원삼면 일대[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12일부터 ‘농업용 가설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를 설치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하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한 농막 등 농업용 가설건축물에 대해 일정한 절차를 거쳐 합법화하는 방안을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한 뒤 설치해야 하는 농지 내 농막(20㎡이하)이나 간이저온저장고(33㎡이하) 등이다. 이들 건축물은 농지전용신고 대상은 아니나 건축법에 따라 신고해야 하는 건축물로, 법령 미숙으로 무단 설치한 농민들에게 합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건축허가과(건축지도팀) 내에 가설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031 324 5484)를 설치해 연말까지 합법화를 안내할 방침이다. 센터에선 양성화 가능 여부와 처리 절차, 발생하게 될 이행강제금 등을 상세히 안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양성화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센터를 설치해 적극 상담키로 했다”라며 “농막 등을 무단으로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문의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