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관망세를 나타내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하락한 채 거래를 시작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내린 1187.0원으로 개장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환율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미국과 중국 증시 등 위험자산에 연동해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4.31포인트(0.6%) 상승한 2만9276.8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24.38포인트(0.73%) 오른 3352.09, 나스닥은 107.88포인트(1.13%) 뛴 9628.39에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10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0.51%오른 2890.4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1.1% 상승한 1만728.46,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31% 뛴 2042.18에 거래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강력한 대응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신종 코로나 우려가 관망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중국 증시 오름세와 연동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내린 1187.0원으로 개장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환율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미국과 중국 증시 등 위험자산에 연동해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4.31포인트(0.6%) 상승한 2만9276.82로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10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0.51%오른 2890.4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1.1% 상승한 1만728.46,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31% 뛴 2042.18에 거래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강력한 대응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신종 코로나 우려가 관망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중국 증시 오름세와 연동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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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