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혹서·혹한기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에 5억원 지원

2020-02-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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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 방역·방제, 가스타이머 설치 등 주거장비 설치·개보수…'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서울시가 폭염,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 주택의 주거 장비 설치와 개보수, 냉·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시민참여예산을 포함해 총 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주거환경 개선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 주택의 주거 장비 설치와 개보수, 냉·난방용품 등을 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환경개선 사항으로는 혹서·혹한기에 대비한 주거장비 설치 및 교체, 냉·난방용품 지원 등으로 방충망 설치, 방역·방제, 가스타이머 설치, 점·소등 전등 및 리모컨 설치, 도배장판 교체, 노후보일러 교체 등이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위소득 60% 이하 어르신이 지원대상으로 사업 수행기관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또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주거취약가구 조사)을 위해 어르신 가정 방문 시에 지원 대상자를 발굴한다.

혹한기 대비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난달부터 진행되고 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폭염, 한파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은 어르신 주거복지 수준을 향상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며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어르신의 지역사회 자립 생활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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