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中후베이성 하루새 91명 사망...누적 사망자 900명 육박

2020-02-10 07:29
  • 글자크기 설정

10일 0시 기준 후베이성 확진자 2만9631명, 사망자 871명

중국 후베이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이하 신종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새 9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일일 사망자가 90명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10일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618명 늘었으며 사망자도 9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후베이성에서만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2만9631명, 사망자는 871명으로 늘었다.

신종 코로나 사태는 중국 당국의 사투에도 불구하고 계속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 하루 사이 사망자가 90명이 늘어나는 등 일일 사망, 확진 추세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중국 보건 전문가들의 분석대로 향후 1~2주일이 유행 절정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