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9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2020 도쿄올림픽 진출에 한 발 더 나아갔다.
콜린 벨(60)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3-1-2 포메이션을 꺼냈다. 추효주(21)와 강채림(33)이 공격을 맡고 팀 내 에이스 지소연(30)이 2선에서 플레이메이커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베트남을 밀어붙였다. 전반 5분 추효주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이어 16분 추효주의 슛 역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선제골은 주인공은 수비수 장슬기(27)였다. 전반 23분 장슬기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 상단을 맞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27분 지소연의 돌파를 막던 베트남의 티 푸옹 타오가 부상으로 쓰러져 들것에 실려나가면서 투 투응 루응 티가 들어왔다.
후반에도 한국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8분 추효주가 왼쪽 중앙에서 골대 왼쪽 위를 향해 찬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38분엔 에이스 지소연도 골을 기록했다. 지소연은 중앙에서 골대 정면 아래를 향해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려 골로 연결했다.
경기는 3-0 한국의 승리로 종료됐고 한국은 A조 1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3월 열릴 플레이오프에서 승리 시 사상 첫 올림픽 진출을 이루게 된다. 상대는 B조 2위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B조 2위는 호주 또는 중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콜린 벨(60)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3-1-2 포메이션을 꺼냈다. 추효주(21)와 강채림(33)이 공격을 맡고 팀 내 에이스 지소연(30)이 2선에서 플레이메이커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선제골은 주인공은 수비수 장슬기(27)였다. 전반 23분 장슬기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 상단을 맞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27분 지소연의 돌파를 막던 베트남의 티 푸옹 타오가 부상으로 쓰러져 들것에 실려나가면서 투 투응 루응 티가 들어왔다.
후반에도 한국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8분 추효주가 왼쪽 중앙에서 골대 왼쪽 위를 향해 찬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38분엔 에이스 지소연도 골을 기록했다. 지소연은 중앙에서 골대 정면 아래를 향해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려 골로 연결했다.
경기는 3-0 한국의 승리로 종료됐고 한국은 A조 1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3월 열릴 플레이오프에서 승리 시 사상 첫 올림픽 진출을 이루게 된다. 상대는 B조 2위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B조 2위는 호주 또는 중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