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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2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다녀간 전남 나주시 한 마트에서 6일 방역 관계자가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2/09/20200209124659667758.jpg)
국내 22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다녀간 전남 나주시 한 마트에서 6일 방역 관계자가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입원 치료받아오던 55세 남성인 4번째 확진자가 9일 오전 퇴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병원 측은 “2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진행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환자가 증상이 완전히 없어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신종코로나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뒤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다. 유전자증폭은 바이러스 유전자 부위를 증폭하는 방식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말한다.
이전에 사용하던 판-코로나바이러스(pan-corona virus) 검사는 확진까지 24시간이 걸려 최근에는 이를 6시간으로 줄인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검사법이 적용되고 있다. 여기서 음성이 나올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퇴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