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2/09/20200209091534497560.jpg)
백군기 시장이 신종코로나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과 관련해 지난 8일 8명을 새로 검사의뢰했으며, 이 가운데 9일 오전 8시 30분까지 7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1명은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종코로나 발생 후 관내에서 진단검사가 끝난 40명 가운데 확진자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2/09/20200209091658952325.jpg)
시 관계자가 경전철 역사를 방역소독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이날 현재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감시해제된 사람은 모두 29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으면 신종코로나와 무관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시는 감염병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3개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임시휴관 하고 있으며, 용인어린이상상의숲도 2월말까지 휴관키로 했다. 또 대중교통 차량 내부와 공용버스터미널이나 전 경전철 역사,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지속해서 방역소독하고 있다.